메르스 증상과 예방법, 환자 발병시 조치절차

메르스 중동호흡기증후군 증상과 예방법, 환자 발병시 조치절차

3년 전에도 발병했던 메르스 환자가 다시 발병하였다고 합니다. 3년 전과 같이 이번에도 역시 중동지역을 방문한 여행객이 메르스에 감염되었다고 하는데 메르스 예방법을 정리해 봤습니다.

메르스의 주요 진원지는 중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동지역 중에서 특히 사우디아라비아가 중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우디에서는 올해 들어서도 메르스 환자가 114명 발생했고, 아랍에미레이트, 오만 등에서도 각각 1명 발생하였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메르스의 정확한 질명 이름은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 MERS-CoV)가 옮기는 감염병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전파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낙타와 접촉하거나 낙타우유를 마시면 감염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메르스 감염 확진자와 직간접으로 접촉 통해 감염되고 주로 공기중에 발산된 비말(침방울)을 통하여 감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





메르스의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의 열과 함께 기침, 가래, 숨가쁨 등 호흡기 증상을 보이며, 설사, 구토와 같은 소화기 증상도 같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림프구감소증, 혈소판감소증이 흔히 관찰되고, 잠복기는 2 ~ 14일 정도 입니다. 중동지역을 다녀온 뒤에 자신 또는 친인척에게 의심증세가 있으면 병원으로 가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하여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당뇨병 등의 질환이 있거나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이 메르스에 감염되면 치사율은 약 30% 정도로 높을 수 있습니다. 현지 특별한 치료약은 없지만 열이 나면 해열제를 쓰듯이 증상을 완화하는 요법을 쓸 수 있습니다.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손 씻기를 자주 하고, 기침할 때 입을 가려야 하며, 호흡기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마스트 착용과 함께 손이 입이나 코로 가지 않도록 관리 해야 합니다.

특히 중동지역에 사업 및 여행을 하는 경우에는 낙타와 접촉을 특히 자제해야하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할 경우에는 손을 자주 씻도록하고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