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색업체 화재발생 5시간 만에 진화

인천 도색업체 화재발생 5시간 만에 진화

8월 7일 오후 3시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에 있는 도색전문업체 2층짜리 가구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는 발생 40여 분만인 4시 15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계속 번지자 소방당국에서는 4시 31분쯤 대응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대응 최고단계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하여 진화 작업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불은 계속번저 공장 인근에 있는 커텐창고와 가구창고 등 4개 업체 5개 동으로 확산되어 불은 계속 주변으로 번져가고 있었습니다. 진화 과정에서 소방대원 1명이 낙하물에 왼쪽 어깨를 맞아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번 인천 도색공장의 화재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초 화재가 발생한 창고 안에 가구와 카펫 등이 쌓여 있던 탓에 검은 연기가 계속 확산되면서 하늘을 가득 메워 인근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강한 바람으로 불길이 번져 근처 커튼 가구 창고 등으로 확산되면서 모두 10개 동을 태우고서는 5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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