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에일리 김형석의 멋진 공연, 3차 남북정상회담 만찬장

지코, 에일리, 김형석 3차 남북정상회담 만찬장에서 멋진 공연

이번 9월 18일에서 20일 평양에서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에 그룹 블락비의 지코(본명 우지호, 나이 26), 가수 에일리(본명 이예진, 나이 29), 작곡가 김형석 특별 수행원 자격으로 방북하여 정상회담 만찬장에서 겨레를 하나로 연결하는 멋진 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코는 힙합, 에일리는 R&B를 대표하는 신세대 가수로서 K팝 보여주는 스타들이란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형석은 90년대 대표 인기 작곡가이자 최근 다양한 통일 노래를 발표한 김형석 작곡가는 외가가 실향민이라 점에서 이번 방북단 참여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작곡가 김형석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 아리랑 등을 새롭게 편곡해서 피아노 연주를 한다고 합니다.




지코는 16일 소속사 세븐시즌스를 통해서 "2018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명단에 포함돼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 합니다", 그리고 "큰 자리에 초대해주신 만큼 맡은 바 소임을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였습니다.


김형석 작곡가는 블락비 멤버이자 솔로 래퍼로도 활동 중인 지코는 아직 북한에는 낯선 힙합을 알려줄 수 있고, 에일리는 멜로디 위주의 발라드가 인기인 북한에서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세련된 R&B를 들려줄 수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지코(1992년생이며, 나이 26세, 본명 우지호)는 언더그라운드 래퍼 출신인 지코는 2011년 블락비로 정식 데뷔하여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고, 뛰어난 프로듀싱 역량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코는 2015년 1번째 미니앨범 "갤러리" 타이틀곡 "유레카"와 2018년 7월 발매한 싱글앨범 "솔메이트(SoulMate)"는 아이유와 함께 호흡하여 노래를 불러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지코는 다음 달까지 유럽 각지에서 "지코 킹 오브 더 정글 투어(ZICO King Of the Zungle Tour)"를 한다고 합니다.





에일리(본명: Amy Lee, 한국이름: 이예진)는 1989년생으로 나이 29세로 재미 교포 출신 가수로 2012년 1월부터 "드림하이 2"로 배우로 먼저 데뷔하여, 같은해 2012년 싱글 "헤븐"으로 가수로도 정식 데뷔하여 시원한 고음과 파워풀한 가창력 인정 받았습니다. 에일리 히트곡은 보여줄게, 유&아이(U&I), 손대지 마 등이 있으며, tvN 드라마 도깨비 OST 곡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를 불러 발표한지 하루만에 주요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하였고, 2017년 2월에는 디지털 싱글 "낡은 그리움"을 발표 하였습니다. 2018년 3월 18일 평창 동계 패럴림픽 폐막식에 출연하여 대표곡 "보여줄께"와 시각 장애인 밴드 배희관 밴드와 함께 "그대에게"를 열창하였다.




지난 4월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에는 조용필 포함하여 이선희, 최진희, 강산에, YB, 백지영, 알리, 정인이 참여했으며, 걸그룹 레드벨벳이 유일한 아이돌 그룹으로 공연을 한적이 있습니다. 같은 달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만찬에는 조용필, 윤도현 등 평양 공연에 참여한 가수들이 참석했었습니다.



이번 방북에 함께하는 작곡가 김형석은 지코와 에일리의 참여에 대해 북한에 한국의 K팝을 얘기해주고 싶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번 특별수행원으로 함께가는 모든 분들이 평양에서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이 잘 진행 될 수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