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송도 불법주차 캠리 아파트 주차장 캠리 논란

보배드림 송도 불법주차 캠리 아파트 주차장 캠리 논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한 아파트(송도 호반베르디움 2차 아파트)에서 발생한 "캠리 차량 불법 주차 사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차주 A씨(여, 나이 51세)에게 사과를 요구하였으나 이를 응하지 않을 경우 이름과 동 호수를 공개하겠다고 나오자, A씨가 차량을 중고차 딜러에게 판매 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30일 오후 1시경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캠리 근처에 주차된 견인차 사진이 올라왔는데, 한 커뮤니티 가입자는 차주가 직접 오지 않고 차주에게 위임을 받았다는 중고차 딜러가 와서 차 가져가겠다고 떼쓰는 중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어 사유물인 자동차에 누가 차량용 자물쇠(휠락)을 걸어 놨냐고 따지고 있다며 “휠락" 걸어 잠근 입주민을 빨리 찾아 달라고 하는데 주민들 반응이 좋지 않다다고 합니다.

다른 가입자도 중고차 딜러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휠락 때문에 캠리를 가져가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불법주차 시작은 지난 26일 A씨가 자신의 차량에 주차위반 스티커가 붙여진 것을 보고 화가나서 다음 날 오후 아파트 지하주차장 진입로에 자신의 차량을 주차하고 떠난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A씨 차량에는 이아파트 주민을 표시하는 주차 비표가 없어서 외부 차량으로 오인하여 스티커를 붙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A씨 이러한 돌발적인 행동으로 이 아파트 주민들은 6시간 동안 지하주차장에 진입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이 아파트 주민들은 경찰에 신고하였으나 해당 아파트단지 도로가 사유지에 해당하는 탓에 차량 견인에는 실패하였다고 합니다. 27일 오후 11시쯤에는 아파트 주민 20여명은 주차된 캠리차량을 직접 들어 근처 인도로 옮겼놓고 차량을 가져가지 못하도록 바퀴에 "휠락" 걸어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아파트 주민들은 항의의 뜻으로 차량에 포스트잇을 붙였으며 A씨는 끝내 모습을 나타내지 않다가 8월 29일 오후에 자신의 차량에서 골프가방만 챙겨간 사실이 알려지자 주민들은 분노가 극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 아파트 입주민들은 이에 A씨에게 캠리 이동 주차 및 경비원과 입주민을 향한 공식적으로 사과를 요청하였습니다. 또 이 사과에 응하지 않을 경우 차량 번호, 동호수, 입주자 이름을 공개하겠다고 경고를 했다고 합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A씨를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경찰은 앞서 지난 28일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차량을 불법 주차한 A씨는 다음달 초 출두하겠다고 밝힌 상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모두 공중도덕을 조금더 생각하고 옛날에 배운 국민윤리, 사회문화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했으면 합니다. 다름 사람이 불편하면 나도 불편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갖이고 우리 모두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할것 같습니다.